
약소국의 역사
지배를 받았던 기억과 20세기 혹독한 전쟁(겨울전쟁과 계속전쟁)을 겪으며 주변 강대국(스웨덴, 러시아 등) 사이에서 국가 독립 유지, 국토 보존, 생존을 목표로 하였던 고난의 역사이다. 그리고 이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왠지 비슷하게 느껴진다.
약사
- 12세기 중엽 이전 : 정치적으로 일종의 진공 상태
- 1155 : 스웨덴 십자군에 정복되어 스웨덴 일부로 병합
- 1809 : 나폴레옹 전쟁기간 중 스웨덴이 러시아에 패배함으로써 핀란드는 러시아에 할양되어 러시아의 대공국으로서 자치령이 됨
- 1917.12.6 : 핀란드 독립
- 1919 : 헌법 제정
- 1939-40 : 소련과의 전쟁 (Winter War)
- 1941-44 : 소련과의 전쟁 (Continuation War)
- 1948 : 핀란드/소련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 체결 (양국 기본관계 정립 및 중립외교정책 확인)
- 1992 : 핀란드/러시아 기본관계조약 체결 (과거의 특수 관계를 정상적인 관계로 환원)
- 1995 : EU 가입
- 2000 : 하반기 EU의장국 수입
설명
600여년 간의 길고 긴 스웨덴의 지배에서 벗어난 핀란드는 이후 소련의 지배를 받게 된다.
1939년, 소련과 독일은 불가침 조약을 맺고 소련은 핀란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동폴란드를 독일은 서폴란드를 지배하기로 한다. 하지만, 같은 해 9월, 독일은 조약을 파기하고 폴란드를 침공, 이에 소련은 유대 강화를 위해 핀란드와 협상하지만 핀란드는 이를 거절한다.
1939년 11월, 소련은 핀란드를 침공하고 핀란드는 무기력하게 이 전쟁(겨울전쟁)에서 패배하게 된다. 겨울전쟁에서 패배한 핀란드는 영토를 찾기 위해 1940년 수련과의 우호협력관계 속에서 히틀러 정권과 접촉한다. 이는 강력한 무기와 소련에 빼앗긴 국토를 수복하고자 하는 핀란드의 목표 때문이었다. 하지만, 독일이 패하며 패전국이 되어 전쟁 보상금을 지불해야 되는 위기에 봉착한다.
1944년, 영세중립국 선언 이후 그 기조를 유지. 1950년, 소련과 5년간의 무역 협정 체결. 그 이후 5년 연장.
핀란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지역적 특수성으로 미국을 중심으로한 영국과 프랑스 진영보다 소련과의 유대관계를 중시할 수 밖에 없었다. 1989년에 소련이 붕괴되고, 1995년 핀란드의 EU 가입은 핀란드가 소련과 유지해온 관계 악화를 무릅쓰고 미국과의 관계를 공고하게 한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