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개발자로서의 고찰에서 ‘AI 활용 경험을 어떻게 더 잘 쌓아볼까’에 대한 고민이 든다고 적었다. 최근 이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 하네스 엔지니어링을 통해 AI를 활용한 개발 환경을 구축, 발전시키고 있는데 그 곳에서 예전만큼의 개선을 찾기 어렵다고 느껴졌다.
내가 클로드 코드를 vanila로 쓰고 있어서 그런 것일까. 회사 팀원들은 아래와 같은 에이전트 엔지니어링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 예전에 공유된 것이라 지금은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 Ralph: AI 에이전트가 반복적인 개발을 자동으로 수행하도록 설계된 에이전트 프레임워크/서비스
- MoAI: 여러 AI 에이전트를 역할별로 작업을 수행하게 만드는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프레임워크
- Serena: AI가 코드베이스를 심볼 단위로 분석·탐색·수정할 수 있게 해주는 코드 MCP 서버
나름 회사의 시니어 개발자로서 서비스 코드에 대한 구조 등을 이미 지세히 알고 있어서 Serena의 필요성은 잘 못 느꼈다. 개발 계획을 Plan mode로 세울 때, 클로드가 엄한 곳을 찾고 있지 않도록 세세히 코드 구성이나 위치를 직접 알려주곤 했다.
나머지 2개에 대해서도, 나의 회사 업무가 현재는 거대한 코드 베이스를 수정, 구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좀 overkill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본격적인 개발 업무를 해야 되는 것일까. 그런 점에서 요즘 뭔가 ‘정체’됐다고 느끼는 것 같다. 사내에서 진행하던 AI 워크샵이 끝난지 몇 주 됐는데, 다른 팀원들은 어떤 상태인지 좀 들어볼 필요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