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하드웨어에서 파는 목재 샘플
자작캠핑카 작업을 진행해보면 굉장히 많은 자재가 필요합니다. 크지도 않은 차에 뭐가 그렇게 많이도 들어가나 싶었어요. 인터넷으로 주문하기도 하고, 실제로 공구점이나 목재소에 방문해서 자재를 사오기도 했는데요. 대략적으로 어땠는지 적어보겠습니다.
목재
바닥 작업에 쓰인 자작나무 합판
살면서 돈주고 나무 사본게 자작캠핑카 작업하면서 처음이었습니다. 목재가 제일 먼저 필요했던 곳은 바닥 시공이었는데요.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목재소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바닥면에 필요한 합판 사이즈를 측정해가서 목재소 사장님께 재단을 부탁드렸어요. 목재소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갔던 곳은 합판을 큼지막하게는 그냥 잘라주셨습니다. 가격 비교는 사실 첫 구매 때는 이게 비싼지 싼지도 모르고 했습니다.
침상 프레임을 만들 각재를 구입하고 돌아가는 길에
목재는 인터넷으로 주문해도 요새 배송이 잘 되긴 합니다. 다만, 경동택배 등을 통한 화물 배송으로 오기 때문에 배송비가 좀 비싸죠. 주문 후 받아보는 시간도 일반 택배보다 좀 더 소요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할 때는 아이베란다를 이용했습니다. 재단과 모서리 가공 등 다양한 옵션이 있어서 원하는 목재를 가공된 형태로 받아보기 편합니다. 단점이라면 만져보고 살 수 없다는 점이 있겠네요.
다양한 목재를 천천히 둘러보고 구입하기에는 ACE 하드웨어 가 좋습니다. 저는 무려 용산점까지 차를 몰고 몇 번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강남점도 생기고, 꽤나 지점이 늘어나며 접근성이 좋아졌습니다. 목재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구나 자재를 한 번에 둘러보며 사기가 편합니다. 마치 공구계의 이케아같은 느낄이랄까요. 이 곳에서도 역시 목재 재단이 가능합니다. 추가 비용을 내면 원하는 크기로 받아볼 수 있었어요.
공구, 철물 등 기타
드릴 비트와 다양한 종류의 피스못
목재보다 더 많이 사야되는 것이 있으니, 철물 포함 기타 자재들입니다. 나중에 최종 비용 산정해보면 알겠지만 목재 비용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목재 사러갈 때 공구나 자재 등을 사기도 했는데 대부분은 네이버 쇼핑으로 해결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하면, 구매 확정과 리뷰 작성으로 받는 포인트도 많아서 꽤 쏠쏠합니다.
네이버플러스 10일 동안 주문한 내역
이게 주문을 하다가 보면, 결국 반복적으로 주문하기 위해 찾는 몰들이 생기더라구요. 피스못이나 볼트, 너트 등은 대부분 리우툴이라는 곳에서 주문했습니다(네이버 쇼핑에서 주문 가능).
자재 퀄리티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물건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했습니다. 배송이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 싸고, 게다가 배송비도 무료라서 가끔씩 주문을 했습니다.
방진 작업에서 필요한 일부 자재들은 아마존 직구를 통해 미국에서 받아본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 쇼핑 같은 국내 오픈마켓에도 웬만하면 비슷한 제품이 있다고 보면 됩니다. 아마존에서만 살 수 있는 제품이 아니라면,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