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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바닥 작업 완료하고 뿌듯해서 사진 한 장 캠핑카 바닥 작업 완료하고 뿌듯해서 사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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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에는 여태까지 자작캠핑카 작업을 하면서 아쉬웠던 점, 개선할 점, 만족했던 점들을 모아두겠습니다. 다시 캠핑카 만드는 작업을 한다면 고려해야 될 것들이에요. 처음 자작캠핑카를 만들어 보려고 하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자작캠핑카를 새로 만들 일은 절대 없을 것 같긴 하지만, 사람 일은 또 모르는 거니까요?! 처음 한 번이 어려운 법이라 다시 한다면 금방 뚝딱 만들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차량 선택

콜라(캠핑카 이름) 귀막어... 콜라(캠핑카 이름) 귀막어…

6년 전 자작캠핑카 작업할 차량 선택을 스타렉스로 정할 때는 전기차 밴(van)이 없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기아 PV5 모델이 출시됐어요. 그래서 다음 번에는 전기차로 작업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네요. 현재는 거대한 보조배터리가 실내 자리를 차지하기도 하고, 주행충전도 신경 써야 하는데 전기차는 그런 점이 없을 테니까요. 차량 배터리 용량을 고려해야 되긴 하겠지만 요새는 전기차 충전소가 많아서 크게 문제는 안 될 듯합니다.

PV5의 장점 중 또 하나는 화물 모델에다가 ‘가변 격벽’을 설치해서 구조 변경 없이 캠핑카를 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자세히 알아보진 않았는데 구조 변경도 귀찮은 일이고 해서 여러모로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내부 구조

레아말고 몇 명 더 태우려면? 레아 말고 몇 명 더 태우려면?

이전엔 전체 시트 탈거를 진행했었죠. 그래서 제 스타렉스 캠핑카는 2인승 캠핑카가 됐습니다. 캠핑카를 운용하다 보니, 사람을 2명 이상 태울 일이 생기더라구요. 짧은 거리야 침상 자리에 잠시 앉아서 갈 수도 있긴 하지만, 엄연히는 불법입니다. 아마 도로교통법 위반이겠죠? 3인 이상 탑승하는 캠핑카를 만들려면 다른 내부 구조를 선택해야 합니다.

2열 시트를 폴딩 시트로 교체하고 잘 때 평탄화하는 식으로 한다면 4인용 캠핑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아마 현대자동차의 공식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가 그런 식으로 돼 있을 겁니다. 2열 폴딩 시트를 사용한다면, 평소에는 등받이 있는 의자로 쓸 수 있어서 차량 내에서 업무를 보거나 할 때도 편하겠네요. 원래 조수석 회전시트까지 설치해볼 생각도 있었는데 이건 나중에 고민하기로 하겠습니다.

단열

아쉬운 점이 많은 단열 작업 아쉬운 점이 많은 단열 작업

바닥에는 EVA 폼 대신에 고무발포 보온재로 간단히 평탄화를 하고, 아이소핑크로 단열을 챙기면 훌륭한 단열 작업이 되겠습니다. 비싼 3M 씬슐레이트는 딱 천장에만 쓰면 좋겠습니다.

벽면 단열은 차량 프레임이 고스란히 노출된 부분이 있어서 이를 보강할 생각입니다. 벽면에 자석을 바로 붙일 수 있어서 좋다는 장점은 있긴 합니다만. 내장재를 살리되, 내장재와 차량 프레임 내부에 글라스울 등을 채워 넣어서 단열 보강하는 방안이 있습니다. 윈도우 커버는 경량화하고 더 완벽한 차양이 필요합니다.

단열은 전반적으로 아쉬움도 많고, 의문도 많이 드는 작업입니다. 어느 정도까지 하는 게 좋은지 체감이 잘 안 되더라구요. 전반적으로 꼼꼼히 해도 결국 문틈 같은 곳으로 들어오는 외기를 완벽히 막기란 어려운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벽면

벽면 마감 상태가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다음에 작업한다면 내장재를 살려두는 것이 좋을 것 같긴 하지만, 욕심을 좀 부린다면 탈거를 하고 목재로 지금보다 깔끔하게 마감해야 하겠습니다.

전기

  • 콘센트를 많이 만들자

기타

  • 보조타이어(스페어)는 아예 떼버리고 다녀야겠다
    • 캠핑카를 국내에서만 운행한다면 직접 교체할 일이 없을 듯함
  • 열선이나 온수로 바닥 난방을 하면 어떨까? 겨울에도 많이 놀러다닌다면!
    • 바닥 난방된다면 무시동 히터는 필요 없을 듯하다.
  • 태양광 패널 설치를 하면 어떨까? 2-3박 이상의 장박을 한다면!

어떻게 가릴 것인가 어떻게 가릴 것인가

  • 바닥 모서리 마감을 좀 더 깔끔하게 할 수는 없을까?